기술에 감성을 더한 소프트웨어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프트박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지난 목요일, 근무 중 대표님이 갑자기 공지를 날리셨답니다.
그것은 바로 `5시 조기 퇴근+스테이크 식사`!!!
제 안에 깊숙이 숨은 내적 댄스를 부르는 순간이었죠.
다섯 시가 되자마자 바로 식당으로 출발한 소프트박스!
소프트박스가 들린 곳은 바로 `바우만 스테이크 하우스`랍니다.
(흥분한 마음으로 헐레벌떡 들어가는 나머지 외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미리 세팅된 자리에 앉아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저는 스테이크만 먹는 줄 알았는데
대표님이 코스 요리를 예약하셨다길래 놀랐답니다.
역시 대표님 클라스!!!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식전 빵이었어요.
따끈따끈한 빵을 발사믹 소스에 찍어 먹으니
입맛이 살아나더라고요!
(실은 제 입맛은 늘 살아있어요)
그다음으로는 전채요리A(문어 카르파쵸)가 나왔어요.
촉촉한 문어에다가 새콤한 소스가 버무려져
맛이 톡톡 튀는 듯했답니다.
그다음으로는 전채요리 B(새우 소테)가 나왔어요.
통통한 새우에다가 토마토를 곁들어 먹으니
짭짤한 맛이 배가 되더라고요.
대표님이 `엘 깔리에`라는 와인을 주문했어요.
처음 먹어보는 와인이었는데 향이 은은하고
맛도 달콤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와인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오늘의 수프(양송이 수프)가 나왔어요.
고소하고 은은한 맛이라서 좋았어요.
그다음은 그린 샐러드가 나왔어요.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인공, 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장!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조심스레 잘라서 한 입 먹었어요.
한 입 깨물던 그 순간...
美味!
맛.있.다!
고기가 입안에 부드럽게 넘어가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츄릅...
마지막으로 디저트로는
멜론, 티라미수, 블루베리를 곁들인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나왓어요.
음료는 커피와 감귤 주스 중 감귤 주스를 골랐어요.
(오늘의 TMI: 저는 커피를 못 마셔요. 마시면 동틀 때까지 눈이 말똥말똥하답니다)
마지막까지 맛에 충실한 코스 요리 덕분에 배가 가득 찼답니다.
계산은 대표님의 카드로~
소프트박스 식구들에게
맛있는 만찬을 사주신 대표님! 감사합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한 덕분에 기운이 나네요.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일해봐야겠어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